SK텔레콤이 아이리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3일 IB업계에 따르면 아이리버의 매각 주관사인 다이와증권은 SK텔레콤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다이와증권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아이리버의 음향기기 제조·고음질 오디오 관련 기술을 활용해 앱세서리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세서리는 애플리케이션과 액세서리 합성어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연동되는 주변기기를 말한다.
SK텔레콤의 신사업추진단은 초소형 프로젝터인 '스마트빔'부터 유아용 교육로봇 '아띠'까지 스마트 앱세서리를 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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