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광고시장이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의 주요 수익 원으로 떠올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최근 발간한 ‘모바일 광고 시장의 전망 및 동향’을 통해 최근 방송•통신융합과 다양한 ICT 디바이스 개발로 모바일 매체 영역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광고시장도 동반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광고시장은 국내에서만 2011년 761억원에서 2013년 4,159억 원으로 약 6배 성장했다.
국내 약 3,800만 명의 현재 스마트폰 이용자가 광고의 수요 대상이다.스마트 폰 사용 시간의 증가와 함께 향후 광고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실제로 스마트폰은 TV에 이어 두 번째로 사용 빈도가 높은 매체로, 스마트폰 이용자의 모바일 광고 사용률은 2012년 85% 수준에서 2017년 95% 수준으로 그 이상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은 2011년 761억원에서 2013년 4,159억 원으로 약 6배 성장했다.
글로벌 모바일 광고시장은 2013년 131억 달러 규모에서 2017년에는 약 41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모바일 광고시장의 54.6%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광고 영역의 경우, 현재 앱 디스플레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2017년 이후에는 웹 디스플레이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모바일 광고의 유형에는 크게 PC 웹과 비슷한 형태인 모바일 웹 광고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모바일 앱광고 클릭만 해도 적립금이 쌓이는 리워드 형태의 포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