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카파라치 포상금 올리자 신고 6배나 늘어
신용카드 카파라치 포상금 올리자 신고 6배나 늘어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4.07.03 20:58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 80건, 삼성 49건, 현대 28건, 롯데 25건, 외환 23건,국민 10건 순

지난 6월 신용카드 카파라치에 대한 포상금을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 후 신고 건수가 6배 이상 증가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파라치 포상금을 확대하기 전만 해도 카드 불법모집신고 건수는 월 평균 11건에달했으나 6월에는 67건으로 늘어났다.

금융당국은 지난 6월 1일 미등록모집과 타사카드모집 등에 대한 포상금을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고, 신고기간도 불법모집 발생일로부터 '20일 이내'에서 '60일 이내'로 확대하는 '신용카드 불법모집 종합 대응방안'을 시행했다.

카파라치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된 2012년 12월1일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1년6개월간 카파라치 신고접수는 259건이었다.

이중 신한카드가 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카드 49건 ▲현대카드 28건 ▲롯데카드 25건 ▲외환카드 23건 ▲국민카드 10건 등의 순이었다.

신고된 불법 모집인들의 절반 이상이 월평균 400만원 이상의 모집수당을 받고 있었다. 200만원 이하는 전체의 15% 수준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