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주 이씨(全州李氏)-2,609,890명
(3)전주 이씨(全州李氏)-2,609,890명
  • 정복규
  • 승인 2014.07.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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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이 한(李翰)은 신라 문성왕 때 사공(司空) 벼슬을 지냈으며 그 후 대대로 신라시대에 벼슬을 해왔다. 시조의 22세손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창건, 중시조가 되었다.

이성계의 직계 선대는 고려 무신정권 초기에 무인이었던 이 린(李璘)이다. 그는 시중(侍中)을 지낸 문극겸의 딸과 결혼하였다. 이 린은 무신난 주도자의 한 사람인 이의방(李義方)의 동생이다. 이 린의 장인인 문극겸은 무신난 직후에도 왕의 측근인 우승선어사중승을 역임했다. 명종 3년 김보당의 무인정권에 대한 반대로 일어난 계사(癸巳)의 난에 많은 문신이 살육 당할 때에도 문극겸은 이의방의 두둔으로 무사했다.

이의방은 명종 4년 서경에서 일어난 조위총의 반란을 진압하는 도중에 정중부의 아들이 보낸 자객에게 살해되었다. 이 때 형인 이준의도 함께 잡혀 죽었고 곧 이어서 태자빈이 되었던 그의 딸도 쫓겨났다. 이의방이 피살된 뒤 이 린의 위치가 어찌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린의 아들 이양무(李陽茂)는 장군(將軍)을 지냈다 하나 그의 행적에 대해서는 뚜렷이 나타난 것이 없다. 이양무의 아들이 바로 이안사(李安社)로, 이성계의 고조부이다.

이안사는 당초 전주의 유력한 세력가였다. 이때는 몽고군의 고려 침략이 한창이었던 고종 후반기였다. 이안사는 어느 관기(官妓)의 일로 문제가 생겨 전주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외가 쪽이던 강원도 삼척으로 이주했다.

무예가 뛰어난 그는 여진족의 천호(千戶) 벼슬을 하면서 차츰 그 지방에서 기반을 닦기 시작했다. 원에 귀순한 이안사는 계속 세력을 넓혀 갔다. 이 직책은 그의 아들 이행리(李行里)에게 세습되었다. 이행리의 아들 이 춘(李椿)도 역시 아버지의 관직을 세습한다. 공민왕 때 이 춘의 아들 이자춘(李子春)은 99년 동안 원나라에 빼앗긴 땅을 수복하여 공을 세운다. 이자춘이 죽은 뒤 그의 세력은 아들 이성계에게로 이어진다.

전주이씨는 조선 500년을 이끌어온 왕가였다. 전주이씨의 1백여 파 중 으뜸가는 명가는 밀성군(침=세종의 아들)파로써 6명의 정승과 3대 대제학을 배출했다. 덕천군(후생(厚生)=정종의 아들)파는 부자 대제학 등 3명의 대제학과 영의정 1명을 내어 밀성군파에 버금간다. 덕천군파 다음으로는 3명의 정승을 배출한 광평대군파, 정승 2명을 배출한 선성군파, 정승 1명과 숱한 문신과 무신을 배출한 효령대군파 등이 빼어나다.

전주이씨의 분파는 122파이다. 왕자 대군(적자)과 왕자 군(서자)을 파조로 하고 있으며 시대 구분에 따라 세 갈래로 나눌 수 있다. 이태조의 고조부 이안사(李安社)의 상계에서 갈라진 파, 이안사 이후 이태조 이전에 갈라진 파, 이태조의 후손으로 왕자대군과 왕자군을 파조로 하는 파 등이다.

태조의 후손 분파(고종 이전까지)는 일반적으로 99파(25대군,74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혼으로 죽었거나, 후사가 없는 대군이 20명 정도가 되므로 실제로는 그 수가 이보다 적다. 주요 인물을 파별로 보면 정종, 태종, 세조, 성종의 후손이 압도적으로 많다.

조선 인조 때 영의정 이원익은 오리정승으로 많은 일화를 남겼다. 이수광은 우리나라 최초로 천주교와 서양 문물을 소개함으로써 실학발전의 선구자가 되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양녕대군파 후손이다. 현대 인물은 이범석(국무총리), 이명룡(독립운동가), 이윤성(여, 남성고설립자), 이병학(대한체육회이사장), 이경호(보사부장관), 이기붕(국회의장), 이범석(국무총리), 이선근(영남대총장, 문교부장관), 이종림(교통부장관), 이태용(상공부장관), 이현재(서울대총장, 국무총리), 이회창(대법관, 국무총리), 이갑수(의학박사, 수도의대학장), 이갑식(국회의원), 이강렴(국민음악사장), 이강희(국회의원), 이강학(치안국장), 이강호(대한증권협회장), 이건용(변호사), 이건웅(유한양행 사장), 이건호(고려대교수), 이경선(한양대교수), 이경욱(의학박사), 이계하(동북중고교 설립자), 이광수(문학가), 이광수(미뉴욕대교수), 이윤표(중앙일보상무), 이국열(한국은행이사), 이교선(상공부장관), 이규용(목사), 이규현(문공부장관), 이근상(감사원감사위원), 이근칠(경희대법정대학장), 이기동(육군소장), 이기우(서예가), 이기호(제일은행장), 이길상(연세대대학원장), 이길주(부장검사), 이낙주(서울대교수), 이남규(국회의원), 이남준(국회의원), 이대원(화가, 홍익대교수), 이대의(장왕사사장), 이덕호(국회의원), 이동기(서울대교수), 이동봉(고검검사), 이경수(상업은행상무), 이두현(서울대교수), 이석륜(경희대교수), 이석영(서울체신청장), 이선근(서울대교수), 이성덕(국회의원), 이성삼(음악가, 경희대교수), 이성주(국회의원), 이세득(화가), 이두희(삼화제지사장), 이만기(투자개발공사 부총재), 이만용(전주뇌병원장), 이맹기(해군중장), 이맹성(서울대교수), 이면석(한국은행이사), 이면훈(풍림산업사장), 이명갑(변호사), 이명길(명창), 이명휘(휘문출판 사장), 이문재(춘천대학장), 이방환(전북대학원장), 이배함(건국대이공대학장), 이범선(소설가), 이범성(대한한의협회장), 이범승(서울시장), 이범준(성신여대교수), 이범호(변호사), 이병권(제헌의원), 이병규(화가), 이병언(대한방직협회부회장), 이병옥(국회의원), 이병용(국회의원), 이병위(서울대교수), 이병주(국회의원), 이헌영(연세대의대학장), 이봉서(동자부장관), 이봉상(화가), 이봉성(검찰총장), 이상범(동양화가), 이상수(한국과기원교수), 이상훈(서울대교수), 이석곤(이화여대교수), 이세정(진명여고교장), 이숙종(성신여대학장), 이승윤(서강대교수), 이은관(국악인), 이은상(시인), 이인제(국회의원), 이재형(국회의장), 이정석(국회의원), 이춘성(전북지사), 이춘구(내무부장관, 국회의원), 이한기(서울대교수), 이필석(산업은행 총재), 이운룡(시인), 이병훈(전주대교수), 이덕배(국립농업과학원 과장) 씨 등이 있다. (무순, 전·현직 구분 안 됨)

본관 전주는 백제시대에 완산(完山) 또는 비사벌(比斯伐)·비자화(比自火) 등으로 불렸다가,555년(위덕왕 2)에 완산주(完山州)로 하였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완(完)을 의역(意譯)하여 전주(全州)로 고쳤고,900년(효공왕 4)에 견훤이 무주(武州 : 光州.광주)로부터 이곳으로 후백제의 도읍을 옮겨 백제 부흥의 노력을 하였다. 936년(고려 태조 19)에 후백제가 망하자 안남도호부(安南都護府)가 설치되었다가 940년에 다시 전주로 회복되었다.

전주 본관 성씨는 매우 많다. 강(姜), 견(甄), 고(高), 공(孔), 권(權), 김(金), 노(盧), 류(柳), 박(朴), 변(邊), 서(徐), 성(成), 송(宋), 신(申), 심(沈), 양(梁), 애(艾), 연(連), 오(吳), 운(芸), 원(元), 유(劉), 윤(尹), 이(李), 임(林), 장(張), 전(全), 전(田), 정(鄭), 조(趙), 주(朱), 최(崔), 추(秋), 하(河), 한(韓), 호(扈), 홍(洪), 황(黃) 등 무려 74개에 이른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모두 4,331명이 있다. 문과 785명, 무과 374명, 사마시 2719명, 역과 120명, 의과 70명, 음양과 77명, 율과 17명, 주학 169명이다.

통계청의 인구 조사에 의하면 전주이씨는 1985년에는 총 558,019가구 2,379,537명, 2000년에는 총 808,511가구 2,609,890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5년 만에 25만여 가구,23만여 명이 늘어났다.

1985년 당시 전국의 지역별 인구 분포는 서울 670,290명, 부산 133,522명, 대구 51,758명, 인천 103,045명, 경기 378,201명, 강원 104,809명, 충북 84,449명, 충남 226,452명, 전북 179,661명, 전남 224,505명, 경북 69,537명, 경남 129,899명, 제주 23,409명이다. 충남 지역에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그 뒤 15년 후인 2000년 현재는 서울 639,785명, 부산 132,418명, 대구 60,290명, 인천 171,969명, 광주 78,651명, 대전 85,654명, 울산 29,379명, 경기 622,757명, 강원 89,219명, 충북 86,996명, 충남 136,821명, 전북 152,102명, 전남 120,034명, 경북 66,817명, 경남 112,180명, 제주 24,818명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전체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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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정복규 프로필

● 전북매일 편집국장, 논설위원

● 익산신문 사장

● 현재 새전북신문 수석 논설위원

 

● 현재 성씨 전문강사(한국의 성씨를 통한 역사탐구)

 

( 저 서 )

• 한국의 성씨: 성씨를 찾아서

• 한국의 성씨: 1,2권

• 칼럼집: 숲이 좋으면 새가 날아든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핸드폰이 세상을 지배한다/ 개성있는 인재를 키워라

• 유머집: 각하 코드를 맞추세요

● 핸드폰: 010- 5162- 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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