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8~1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리는 '앨런앤코 미디어컨퍼런스' 참석한다.
이 행사는 미국 투자은행인 앨런앤컴퍼니가 개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CEO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논의한다.
이 부회장은 2002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해 왔다. 올해에는 이건희 회장의 입원으로 불참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올해 행사가 휴대전화와 통신 인프라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출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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