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경력단절 여성 50% 이상 뽑는다
주택금융공사,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경력단절 여성 50% 이상 뽑는다
  • 박미연 기자
  • 승인 2014.07.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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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HF)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직원은 하루 4시간, 주당 20시간 일하는 정규직 신입사원이다. 약 8주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별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원서는 9일부터 23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학력·연령·성별 등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다. 서류, 필기시험,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 직원은 10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원자격에 제한은 없지만 총 채용인원 중 50% 이상을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여성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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