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충격'에도 강보합 반등
코스피, 삼성전자 '충격'에도 강보합 반등
  • 박미연 기자
  • 승인 2014.07.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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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7조2000억원..시장 기대치 8조1000억원 크게 밑돌아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의 실적부진 충격에도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했다. 삼성전자로부터 촉발된 지난 2분기 수출기업 실적 우려로 상승폭은 미미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4포인트(0.08%) 오른 2006.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2분기 '어닝 쇼크'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때 1997.87까지 밀리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7조2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8조1000억원을 크게 밑돈 것이다.

기관이 엿새째 순매도로 1286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이를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55억원과 402억원의 매수 우위로 받아내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이 올랐고,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기아차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실적부진에도 주가 선반영 및 긍정적인 3분기 전망 제시에 0.23%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0.14%) 상승한 1011.9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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