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신청에 대해 수십까지 항목의 '미비사항'을 꼽으며 일단 거부하기로 했다.
교통개선대책, 공사장 안전대책, 피난방재대책 등이 미비해 이를 보완하지 않으면 임시사용 승인을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롯데그룹측은 최대한 서둘러 미비사항을 보완하겠다고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단기간에 마무리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지난 6월 9일 제출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신청서에 대해 미비사항을 '보완'하도록 롯데그룹 측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