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中企·소상공인에 '통 큰 지원'…연간 30조 투입
KB금융, 中企·소상공인에 '통 큰 지원'…연간 30조 투입
  • 김보름 기자
  • 승인 2014.08.13 17:32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금융그룹이 연간 3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책을 포함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안을 13일 발표했다.

이번 KB금융의 금융지원안의 3대 핵심은 서민금융 강화를 통한 민생안정 지원, 지식/기술금융 지원 강화,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금융 및 컨설팅 지원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시우(時雨)금융’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등 KB금융의 특화된 계열사를 적극 활용해 금융지원 소외대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KB캐피탈은 오토바이, 자전거 등 내구재 할부 대리점의 판매 활성화 지원을 위한 상품과 주택담보 및 보험사 RVI상품(대출원금 손실보장 보험상품)을 활용한 소상공인 사업자금 지원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KB국민카드는 자영업자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사업 경비 관련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 마이 비즈업 카드를 출시했으며, KB국민은행은 담보여력이 부족한 생계형 소상공인을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신용대출 한도 지원 상품을 출시한다.
 
KB저축은행은 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KB착한대출로 대표되는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단계별로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KB착한사장님대출 등 지역 밀착형 상품을 통해 소상공인까지 자금 지원을 늘리고 있다.
 
특히 KB금융은 부동산 부문에 특화된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서민주거 안정에도 힘을 보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