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본사 임원 43명이 여름휴가철인 8월 한 달동안 피서 대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소훌했던 봉사활동과 하반기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는데 임원들이 앞장서겠다는 의미에서다.
한화생명 임원 11명은 서울 송파 누리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5명과 함께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건강한 숲 생태계 보존을 위해 새집을 직접 만들고 달아주는 활동을 했다.
새집을 달아주면 새들이 편안하게 생활함은 물론, 번식에도 도움이 돼 해충이 방제되는 등 건강한 숲 생태계가 조성된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숲 생태 해설가로부터 남한산성의 역사와 숲에 사는 여러 동식물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조를 나눠 어린이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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