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박인비(26·KB금융그룹) 선수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 먼로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한화 약 23억원)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을 올렸다. 이는 메이저 대회 진출 이후 다섯 번째 우승이다.
박인비는 이날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미국의 브리타니 린시컴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가졌다. 그러나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보기에 머문 린시컴을 제쳤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