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소재광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민정기 부사장을 연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재광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장훈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로체스터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소 부사장은 지난 1986년 금성사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국제부 과장, 구조조정본부 사업조정팀, LG카드 금융팀부장, LG카드 경영지원담당 이사대우를 지냈다. 2007년부터 신한카드 경영관리담당 상무, 신한카드 부사장을 거쳐 신한금융지주 전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민정기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배문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대학원 무역학과를 수료했다.
그는 1987년 조흥은행에 입행해 국제부, 홍콩현지법인, 국제금융부, 여신기획부, 종합기획부 자본관리실 등을 거쳐 런던지점장과 국제영업부장, 신한금융 리스크관리팀장 및 전략기획팀장, 신한은행 GS타워대기업금융센터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10년 신한금융 전무(부사장보)를 거쳐 2012년 8월부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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