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동통신3사를 통해 메탈을 적용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알파를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알파는 삼성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메탈 소재 프레임을 적용,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갤럭시알파는 두께 6.7mm, 무게 115g으로 얇고 가벼워 그립감과 휴대성을 높였다.
또 4.7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00만화소 카메라, 21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3배 빠른 LTE '광대역 LTE-A'를 지원하며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5433이 탑재됐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다소 작은 만큼 최근 스마트폰과 비교해 다소 적은 186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외에도 ‘심박 센서’, ‘S-헬스’, ‘퀵 오토포커스’, ‘HDR’과 같은 갤럭시S5의 다양한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고 삼성 기어2, 삼성 기어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색상은 차콜블랙, 프로스트 골드, 대즐링화이트 3종류며 향후 SK텔레콤 전용으로 슬릭 실버 색상이 출시된다. 출고가는 74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알파는 강력한 혁신 기능에 젊은 디자인 감성이 더해져 트렌드와 스타일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라며 “혁신 기능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젊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표현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