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 사고-차량결함 아니라면? 후폭풍 '충격'
스타렉스 사고-차량결함 아니라면? 후폭풍 '충격'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09.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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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비 이어 권리세 사망으로 누리꾼 사고원인 "논란" 가열

가열되는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사망함에 따라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현대자동차 스타렉스 차량의 뒷바퀴 빠짐 현상 논란이 재점화됐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3일 오후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던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도중 갑자기 바퀴가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는 진술로 차량 결함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스타렉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 측은 "아직 조사 결과가 차량 자체 결함인지, 외부에 의한 충격인지 알 수 없으니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로 입장을 전했다.

 

↑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 (사진=방송캡처)

조사결과 사고 직후 빠진 바퀴와 차체를 고정하고 있던 볼트 4개가 모두 부러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갑자기 큰 충격이 가해지지 않고서는 볼트 4개가 동시에 부러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하고 있어 바퀴는 사고 후 빠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가 숨졌고, 중태에 빠졌던 권리세는 10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은 후 입원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운전석 쪽 뒷바퀴가 분리된 채 발견돼 차량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 차량결함이라면 제조사 어쩌나?"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 목숨 앗아간 사고 반드시 밝혀야"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 어린 나이에 죽었으니 어떻게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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