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8개국 2500여개 매장 운영, 2030년까지 글로벌 5만개 가맹점 개설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세화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맥도날드를 뛰어 넘어 글로벌 브랜드파워 1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일본 경제지인 니혼게자이(닛케이)와 인터뷰에서 “BBQ의 라이벌은 맥도날드”라고 말하고 “BBQ는 글로벌 1등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58개국에 2500여개 BBQ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전 세계 5만여개 가맹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1995년 11월 1호점을 연 BBQ는 4년 만인 1999년에 1000호점을 돌파했는데 이는 글로벌 최대 외식 기업인 맥도날드보다 동일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빠른 성장 속도로 알려졌다.
BBQ는 지난 8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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