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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정진교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10대 총재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WKBL은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신상훈 전 대표이사를 3년 임기의 새 총재로 뽑았다.
신상훈 신임 총재는 현장 투표에서 6표 중 4표를 얻었다. 총재 선출은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신상훈 총재는 군산상고, 성균관대를 졸업해 신한은행에 입사했으며,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1년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을 맡았고, 현재 성균관대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 총재는 여자프로농구 흥행 및 활성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총재의 임기는 7월 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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