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농협금융지주는 통합 증권사명에 대해 농협 시너지 극대화, 글로벌 확장성, 고객 편의 관점에 주안을 두고 지난 8월부터 고객과 농협 임직원, 전문가 등 각계의견을 수렴할 결과 'NH투자증권'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단순명료하고 농협금융의 통일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증권사의 전문성을 함축하면서 발음이 쉬워 기억하기 용이한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인수 초기 검토된 '우투' 명칭의 활용은 3년 사용기간 제약에 따라 재변경 비용 등을 감안할 때 효용도가 낮아 사용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해 통합 증권사 사장으로 김원규 대표이사(現 우리투자증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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