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 앱 1위 '직방', 불공정 논란
부동산중개 앱 1위 '직방', 불공정 논란
  • 강민성 기자
  • 승인 2015.02.11 16:40
  • 댓글 1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방'측, "직방, 타사 매물 차별" vs 직방 "정확성 및 신뢰성 위한 것"

 
최근 전월세 매물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앱 시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시장 1위 서비스인 ‘직방’이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다. 배달 앱 업계에 이어 신생업종인 부동산중개앱 시장까지 불공정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 중개앱 ‘다방’은 업계 1위 부동산 중개앱 ‘직방’에 대해 불공정 거래를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및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다방에 따르면 직방은 이달 초부터 다른 모바일 부동산거래 중개업체에 중복 등록한 공인중개사의 매물을 자사 검색페이지의 하단에 노출하고 있다. 직방만 쓰는 공인중개사 매물은 상단에 노출하고 있다.

다방측은 이 같은 직방의 노출이 경쟁업체를 견제하기 위한 행보로, 이로 인해 부동산 중개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직방은 매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직방 측은 “지난 3년 간의 운영을 분석한 결과 직방 하나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중개소 매물 정보가 정확하고 구체적이었다”며 “수백, 수천개의 매물을 관리하는 공인중개사들이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면 관리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슈퍼갑 2015-02-11 17:20:17
슈퍼갑질 이라고 할수밖에요. 스타트 기업에서 돈좀 투자받으면 금방 나쁜짓만 따라하는 세상. 정말 이해불가..중개업소들 방 중개하고 얼마나 받는다고 듣자하니 광고비도 슈퍼갑이라던데..이럴때 일수록 직방도 직방이지만 중개업소 사장님들이 광고하시지 말고 불매운동하셔야 합니다. 무료로 등록하거나 저렴한 다른 어플도 많은데..광고에 혹하시지 말고...그 돈을 다 중개업소에서 내시는 것이라는걸 잊지마셔야 합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