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전주 김씨(全州金氏)-57,979명
(125)전주 김씨(全州金氏)-57,979명
  • 정복규
  • 승인 2015.02.19 01:21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조 김태서(金台瑞.?~1257)는 신라 경순왕의 아들 대안군의 후손이다. 그는 고려 무인 집권기인 명종-고종의 5조에 걸쳐 추밀원부사, 상장군, 이부상서, 문하시랑 평장사, 보문각, 대제학 등의 벼슬을 지냈다. 김태서는 1254년 고려 고종 때 몽고군이 경주 일대를 폐허로 만들자 가족을 데리고 전주로 이주한다. 그가 전주군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전주를 본관으로 삼았다. 묘소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에 있다.

북한 김일성도 전주김씨 후손이다. 그래서 김일성 사망을 전후해서 모악산 중턱에 있는 전주김씨 시조 김태서의 묘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관심을 모았다.

김태서의 맏아들 김약선의 자손들은 전주에서 살다가 경북 의성과 7세 김영휘의 대 이래로 경기도 장단 등지로 옮겨가 터를 잡았다. 13세 김반석의 대를 전후하여 일부가 함경남도 함흥 등지로 가 살았다.

김약선의 동생인 김기손의 자손들은 10세 김세려가 함경남도 북청으로, 김기손의 12대 손인 김 경이 성종조에 함경북도 경원으로 옮겨갔으므로 대체로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살게 되었다. 김 경의 맏아들 김수산의 후계는 경원에 그대로 살았고, 그의 셋째 아들 김지언은 함흥으로 정착했다. 김 경의 둘째 아들 김니산의 후계는 16세 김영생 이래로 회령과 경성 등지에, 셋째아들 김석산의 후계는 명천에 산거해 갔다.

그밖에 17세 김영선의 대를 전후하여 단천, 길주 등지에도 자손들이 정착했다. 한편 김태서의 셋째 아들 김경손의 자손들은 영변 일대와 선천, 철산, 안주, 평양, 강서, 중화 등 대체로 황해도, 평안도 일원에 세거했다. 그 중 일부는 함주, 함흥 등 함경도 일대로 가 정착했다.

김태서의 아들 김약선은 무인정군의 집권자이던 최 우의 사위다. 또 그의 딸은 원종비가 되어 충열왕을 낳았다. 시조의 손자인 김 혼은 고려 충열왕이 원나라에 있을 때 왕을 대리하여 행성(行省)의 일을 맡아볼 정도로 총애와 신임이 두터웠다. 전주김씨는 고려 명종 이후 충열. 충선왕 대에 걸쳐 크게 번성한다.

김경손은 고종 때 구주성 싸움에서 몽고군을 물리치고 공을 세웠다. 그 뒤에 대장군이 된 김경손은 초적(草賊) 이연년의 난을 평정했다. 그 뒤 고종 36년 최 우가 죽고 그 아들 최 항이 정권을 장악했다. 최 항은 김경손이 민심을 얻는 것을 시기하여 백령도에 귀양 보낸다. 김 경은 성종 10년 여진 정벌에 공을 세웠다. 그 뒤 전주에 있는 가족을 함경도 지방으로 이주시켜 함경도 전주김씨의 파조가 된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모두 160명이 있다. 문과 19명, 무과 45명, 사마시 65명, 역과 5명, 의과 8명, 음양과 1명, 율과 8명, 주학 9명이다.

현대인물은 김재순(국회의장), 김동인(소설가), 김연준(한양대총장), 김양형(선덕학원 설립자), 김지문(충남대교수), 김규원(국회의원), 김갑련(회계사), 김 건(건국대명예교수), 김계용(공학박사), 김곤식(정신과병원장), 김광남(아주약품사장), 김광삼(변호사), 김광식(해군대령), 김광섭(시인), 김광식(경기대교수), 김광준(시흥군수), 김광호(서울대교수), 김 구(신학박사, 문학박사), 김규동(시인), 김극인(해군준장), 김기수(동국대교수), 김삼덕(동방서적공사사장), 김상모(해사교장), 김상일(독립운동가), 김석산(치과의원장), 김석영(태양종합상사사장), 김동성(하성산업회장), 김동원(국회부의장), 김동준(병원장), 김동하(새마을중앙본부회장), 김득문(대방통상대표이사), 김기홍(동신전기사장), 김 린(문인), 김문용(새서울가구사장), 김병극(해군본부의무감), 김병덕(양토조합장), 김병송(공신기업사장), 김병열(삼안농장사장), 김병호(한국전통서화가협회 부회장), 김봉익(자혜산부인과원장), 김석우(중앙대교수), 김석준(국토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선재(연세대교수), 김성곤(공군준장), 김성기(화승기업사장), 김성두(대한화재부사장), 김성열(동방서림대표), 김성우(내외산업사장), 김성운(대창기업사장), 김성원(예술인), 김성준(영남대교수), 김성화(병원장), 김세창(대한신학교장), 김수마(건설부과장), 김수명(극동제약사장), 김순욱(의학박사), 김승명(법제처 법령과장), 김양민(치안본부 공보계장), 김연규(마신산업주식회사사장), 김영걸(한국과학원교수), 김영교(외무부 총무과장), 김영구(풍한산업사장), 김영길(한양개발사장), 김영남(에스콰이어콜랙션 대표이사), 김용재(한국이통공업대표이사), 김득문(가톨릭의대학장), 김성방(대방통상대표이사), 김학석(국제약품대표이사), 김학엽(숭의여자전문대교수), 김영수(주부생활 발행인), 김영수(서예가), 김영섭(동아레저개발대표이사), 김영제(가톨릭의대교수), 김영준(덕산병원장), 김영철(치과의원장), 김예항(예일고교장), 김용화(국회의원), 김용훈(언론인), 김윤곤(인하공대교수), 김자훈(서울대교수), 김장성(국도신문사장), 김정옥(동구여상이사장), 김정중(건국대교수), 김재원(학술원회원), 김진섭(언론인), 김진옥(여류작가), 김치선(서울대교수), 김촌성(육군준장), 김태숙(변호사), 김학준(성균관대교수), 김허남(송도상고설립자), 김희춘(서울대교수), 김용갑(대구배영고교장), 김영숙(덕신중고등학교교장), 김준영(공주사대교수) 씨 등이다. (무순, 전 현직 구분 안 됨)

항렬자는 28世 영(永) 기(琪) 락(洛) 려(麗) 약(若), 29世 희(喜) 준(俊)택(澤) 현(鉉) 갑(甲), 30世 직(稷) 승(承) 봉(鳳) 익(益), 31世 순(淳) 병(炳) 곤(坤) 치(致) 규(奎), 32世 락(洛) 균(均) 성(聖) 석(錫), 33世 진(鎭) 정(政) 욱(郁)이다.

본관 전주(全州)는 백제시대에 완산(完山) 또는 비사벌(比斯伐)·비자화(比自火) 등으로 불렸다가, 555년(위덕왕 2)에 완산주(完山州)로 하였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완(完)을 의역(意譯)하여 전주(全州)로 고쳤다.

집성촌은 대부분 북한 지역에 밀집돼 있다. 1930년 당시 전주김씨의 집성촌은 다음과 같다. 평남 평원군 동암면 118가구, 평남 영원군 온화면 용덕리 47가구, 평북 희천군 서면 76가구, 평북 희천군 진면 장평동 35가구, 평북 희천군 신풍면 북동 32가구, 평북 벽동군 학회면 회하동 36가구, 평북 자성군 여연면 만흥동 43가구, 평북 후창군 원창면 군내동 48가구, 함남 함주군 천원면 유정리 67가구, 함남 덕산면 대평리 36가구, 함남 정평군 부내면 62가구, 함남 정평군 귀림면 동상리 38가구, 함남 정평군 고산면 76가구, 함남 영흥군 요덕면 중신리 75가구, 함남 영흥군 진평면 76가구, 함남 고원군 수동면 101가구, 함남 고원군 산곡면 화남리 42가구, 함남 안변군 서곡면 상리 37가구, 함남 이원군 남면 용항리 32가구, 함남 신흥군 원평면 83가구, 함북 경성군 오촌면 수성동 38가구, 함북 명천군 하우면 명천동 39가구, 함북 명천군 동면 128가구, 함북 명천군 상우면 내포동 86가구, 함북 명천군 아간면 399가구, 함북 명천군 상고면 포상동 35가구, 함북 무산군 연사면 사지동 42가구, 함북 경흥군 신안면 간의동 33가구 등이다. 남한의 집성촌은 경북 의성군 신평면 청운리이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전주김씨는 1985년에는 총 12,437가구 52,251명, 2000년에는 총 18,126가구 57,979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985년 당시 전국의 지역별 인구 분포는 서울 21,371명, 부산 3,807명, 대구 1,313명, 인천 2,639명, 경기 8,594명, 강원 3,951명, 충북 1,405명, 충남 2,964명, 전북 1,499명, 전남 1,156명, 경북 1,513명, 경남 1,728명, 제주 311명이다. 서울, 경기, 인천지역 등 수도권에 가장 많이 살고 있다. 강원지역에도 많이 있다. 그 뒤 15년 후인 2000년 현재는 서울 18,194명, 부산 3,619명, 대구 1,554명, 인천 4,082명, 광주 369명, 대전 1,652명, 울산 717명, 경기 15,561명, 강원 3,457명, 충북 1,515명, 충남 1,662명, 전북 1,697명, 전남 693명, 경북 1,527명, 경남 1,410명, 제주 270명이다. 1985년과 마찬가지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가장 많이 있다.

-------------------------------------------------------------

  필자 정복규 프로필

● 전북매일 편집국장, 논설위원

● 익산신문 사장

● 현재 새전북신문 수석 논설위원

● 현재 성씨 전문강사(한국의 성씨를 통한 역사탐구)

 ( 저 서 )

• 한국의 성씨: 성씨를 찾아서

• 한국의 성씨: 1,2권

• 칼럼집: 숲이 좋으면 새가 날아든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핸드폰이 세상을 지배한다/ 개성있는 인재를 키워라

• 유머집: 각하 코드를 맞추세요

● 핸드폰: 010- 5162- 8632

● 이메일: jungbokyu@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