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ATM으로 신용카드 대출 못한다
5일부터 ATM으로 신용카드 대출 못한다
  • 최영희 기자
  • 승인 2015.03.02 00:12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감원, 범죄 차단 위해..IC칩 탑재 카드만 이용 가능

5일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IC칩이 탑재되지 않은 마그네틱(MS) 신용카드로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이용할 수 없다.

금융감독원은 1일 위·변조된 신용카드로 ATM에서 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을 받는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용이 제한되는 신용카드는 카드 앞면에 상하 약 1㎝ 크기의 금색 또는 은색 IC칩이 없이 뒷면에 MS(검은색 자기 띠)만 있는 신용카드다. 다만 일반 가맹점에서의 물품 구입 등은 종전처럼 MS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금융사들은 내년 2월까지 ATM에서 카드대출 시 IC 방식으로 우선 승인하되 IC칩 손상 등으로 거래가 불가할 때에만 MS 방식으로 자동 전환해 승인할 예정이다. 금융사들은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각 자동화기기 코너별로 한 대의 ATM에만 MS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