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리딩뱅크 위상 확립-글로벌 역량 강화"
조용병 신한은행장 "리딩뱅크 위상 확립-글로벌 역량 강화"
  • 이민혜 기자
  • 승인 2015.03.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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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사태 해결.."아직 재판 진행중..신한 문화 차원서 (고민해) 보겠다"

 
"리딩뱅크의 위상을 확립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18일 공식 취임한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과 기자간담회에서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수익성 확보는 지속 성장을 담보하는 핵심 요건"이라며 "신한의 강점인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한 영업력으로 우량 자산 위주의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신성장 개척을 통해 미래 수익원 발굴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신한은행을 세계적인 수준의 은행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자산운용 사장으로 지냈던 경험과 글로벌 업무 경험이 은행장으로 선임될 때 중요한 배경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 같은 경험을 은행 경영에 접목할 것입니다. 트남과 중국 등 아시아 금융 벨트를 중심으로 기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확대하면서 유망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 한다운 현지화로 글로벌 선도 주자의 위상을 굳건히 만들겠습니다."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인도네시아 시장 지출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행장은 수익성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시너지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고객들이) 자본시장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며 금융위도 자본시장 강화로 금융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PWM 플랫폼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PWM(Private Wealth Management)는 은행과 증권의 협업 모델로 도입 3년째를 맞고 있다.

아울러 조 행장은 핀테크 시대 도래에 발맞춰 스마트 금융의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혁신적인 뱅킹 서비스 개발에 힘쓰는 한편 온라인 지급 결제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겠습니다. ICT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로 신규사업 기회도 꾸준히 모색할 것입니다. 아마존과 애플, 구글 등 ICT 기업에서 시작된 플랫폼 주도권 경쟁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고, 향후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플랫폼 활용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상품·서비스 및 신사업모델 개발과 채널 혁신 등에 플랫폼 경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입니다."

영업통답게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조 행장은 "강한 현장이 강한 은행을 만든다"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정책 수립과 실행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한이 추구하는 창조와 혁신은 스스로 책임지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주인의식에서 출발한다"며 "창조적 도전을 끊임없이 추진할 수 있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사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아직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며 "어느 쪽 편을 들기보다 신한 문화 차원에서 (어떻게 할지)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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