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사흘 연속 상한가...투자심리 회복돼 개인 매수세 몰려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급락했던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내츄럴엔도텍 제품에 대해 이엽우피소 함유를 확인할 수 없다며 영업자 자율회수 조치 권고를 내린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내츄럴엔도텍은 27일 전날보다 14.80%(2050) 오른 1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지난 2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주가가 한때 1만 원대가 무너져 내리기도 했으나 1만 원대 중반까지 회복하며 시가총액도 3천억 원을 넘겼다.
최근 주가상승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투자자들은 21일부터 순매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가짜 백수오 논란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개인들이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본다. 특히 식약처가 26일 백수오제품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에 불을 붙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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