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일본 백화점 업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마케팅을 도입한다.
KB국민카드는 일본 ‘하카타 한큐 백화점’과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마케팅 체계인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SOS : Smart Offering System)'을 활용해 일본 방문 고객 대상 글로벌 프로모션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드업계 최초로 일본 현지 가맹점과 협업해 진행하는 실시간 마케팅 활동으로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KB국민카드로 후쿠오카 현지 가맹점(온라인 가맹점 제외)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고객의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일본 현지에서 백화점 방문이 예상되는 고객에게 ‘하카타 한큐 백화점’ 이용 시 제공되는 혜택을 담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KB국민카드는 향후 실시간 마케팅 행사를 ‘한큐 백화점’ 전 점으로 확대하는 등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의 이용이 많은 업종과 가맹점을 중심으로 대상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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