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보험에 가입한 뒤 만기를 유지하면 적립금의 7.5%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지급, 노후 대비 연금액을 늘려주는 '꿈을 이어주는 교보 연금보험(사진)'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노후 연금액은 늘려주면서 자녀의 교육비도 보장해주며 이 보험의 보너스 연금은 은퇴 후 바로 받거나 수령을 미뤘다가 자금이 더 필요한 시기에 받을 수도 있다.
또 이 보험은 연금 수령 전에 부모가 사망하거나 암이나 뇌출혈 등 주요 질병에 걸릴 때는 자녀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이 상품에 월 보험료 50만원에 가입한 부모가 연금개시 이전에 사망하는 경우 사망 일시금으로 500만원, 중학교 때 매년 500만원, 고등학교 때 매년 1000만원, 대학교 때 매년 1500만원의 교육자금을 받을 수 있어 총 1억1000만원을 받게 된다는 게 교보생명의 설명이다.
만약 부모가 사망하지 않더라도 암, 뇌출혈 등 주요 질병이 발생하면 특약가입을 통해 일시금 500만원과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때 각각 매년 200만원, 300만원, 400만원을 받을 수도 있다(교육자금보장특약 1000만원 가입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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