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대산업개발 본사도 압수수색
경찰, 현대산업개발 본사도 압수수색
  • 정우람 기자
  • 승인 2015.12.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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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조합원에 금품살포 정황.."조합 비리서 본사로 수사확대중"

 

경찰이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2일 재건축 조합원들을 상대로 금품을 살포한 정황을 확보하고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지난 14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조합 비리에서 현대산업개발 본사로 수사가 확대되는 과정에 있다”며 “본사 압수수색 후 현재 컴퓨터 및 저장장치를 확보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상아·현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조합원 500명을 대상으로 수백만원대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제공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하고 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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