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KB핀테크HUB센터가 발굴한 핀테크 Start-up을 오픈트레이드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소개해 일반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준금액 펀딩에 성공하면 KB투자증권에서 동일 금액의 투자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날부터 모비틀, 와이즈모바일, 와이즈케어, 더페이 등 총 4개의 핀테크 Start-up이 순차적으로 오픈트레이드 홈페이지(otrade.co)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을 받기 시작한다.지난해 8월 핀테크 생태계 조성 협력을 위해 KB금융그룹과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오픈트레이드는 KB핀테크HUB센터와 협업을 통해 동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식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매출 실적이나 보유 기술만으로 평가나
검증이 어려운 Start-up의 투자에 크라우드펀딩의 집단 지성을 통한 사업성 검증과 매칭투자를 결합한 신개념 투자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자산관리 미디어 채널인 WM CAST와 연계해 업체들의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자사 고객들에게 Start-up 투자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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