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4월 국내 생명보험사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한화생명, 3위는 흥국생명으로 분석됐다.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0일부터 4월11일까지 18개 국내 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8,292,150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험사별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지난 3월 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13,398,995개와 비교하면 38.11% 줄었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보험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국내 보험사 브랜드평판 4월 순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흥국생명, 신한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ING생명, 라이나생명, AIA생명, KDB생명, 현대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알리안츠생명, 푸르덴셜생명, DGB생명, PCA생명, KB생명 순이었다.
1위 삼성생명은 참여지수 989,955 미디어지수 385,308 소통지수 170,049 커뮤니티지수 24,311 소셜지수 183,07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52,699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2,979,138보다 41.17% 하락했다.
2위 한화생명은 참여지수 587,222 미디어지수 420,849 소통지수 143,121 커뮤니티지수 25,763 소셜지수 312,91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89,868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2,140,931보다 30.41% 하락했다.
3위 흥국생명은 참여지수 309,533 미디어지수 278,883 소통지수 80,454 커뮤니티지수 11,872 소셜지수 104,82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85,568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192,570보다 34.13%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4월 생명보험사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지난달과 같이 삼성생명, 한화생명, 흥국생명이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며 "하지만 생명보험사 브랜드 부정적 빅데이터량의 증가 패턴과 속도는 줄지 않으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