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포럼 개최, 파트너사 지원책 발표
롯데홈쇼핑이 파트너사 지원를 위해 낮음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트너사 대표 85명을 초청한 가운데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동반성장펀드는 롯데홈쇼핑과 금융회사가 절반씩 기금을 내 파트너사들에게 시중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동반성장펀드 확대 이외에도 신상품 3회 방송 보장, 재고소진 TV프로그램 정규 편성, 오프라인 매장 확대 롯데아이몰 내 중소기업 전문관 운영, 해외시장 개척 확대 스타트업 상품 홈쇼핑 입점 지원 법률, 세무자문 등 컨설팅 지원 등 자금지원부터 판매, 해외진출, 재고소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투명성위원회 강철규 위원장,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파트너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현 SK플래닛 상무가 ‘모바일 마케팅, 유통 산업과의 시너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을 공유하며, 급변하는 유통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완신 대표이사는 지난 3월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파트너사 간담회에 참석한 이후 이날 두 번째로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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