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와 레쓰비 등 7개 음료브랜드 14종의 편의점 가격이 평균 7.5% 올렸다.
롯데칠성음료는 8일 '칠성사이다', '레쓰비', '펩시', '핫식스', '실론티', '솔의눈' 등 14종의 편의점 공급가를 7.5% 인상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가격인상을 편의점 채널에 우선 적용했으며, 대형마트 등 할인점에는 아직 적용하지 않았다.
편의점별로 다소 가격 차이가 있지만 칠성사이다 250㎖캔은 1300원에서 1400원(7.7%)으로, 355㎖캔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6.6%), 1.5ℓ페트는 2900원에서 3100원(6.9%)으로 인상됐다.
캔커피 레쓰비 2종은 850에서 900원(5.9%)으로, 핫식스 2종(오리지날·자몽)은 1100원에서 1200원(9.1%)으로, 실론티 240㎖은 1000원에서 1100원(10%)으로, 솔의눈 240㎖은 1100원에서 1200원(9.1%)으로 각각 올랐다. 펩시콜라 1.5ℓ페트는 2700원에서 2800원(3.7%)으로 소폭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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