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화재가 5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 주최로 정·관계 인사를 포함 약 1000여명이 모인 이 날 행사에서 동부화재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환경책임보험 대표보험사로서 안정적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부화재는 환경책임보험 보험가입시스템 구축, 언론을 통한 홍보 및 대외기관 협업 등 국가정책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해 시행 첫 해 환경책임보험 가입율 98%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환경책임보험이 기업에게는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는 신속한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는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책임보험은 2015년 제정된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부터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이 보험은 사고 발생시 최대 300억까지 보상해주며 지난해 약 1만3000여 업체에서 보험가입을 완료했다. 올해도 보험가입대상 사업장은 보험만기 이전에 보험갱신을 해야 한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