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급건 가장 낮은 회사는 KB생명
금융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생보사중 부지급율 1위사는 NH농협생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높은 부지급율 감소율을 보인 회사는 KB생명이 꼽혓다.
7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보험사고 발생 시 생명보험사가 소비자에게 보험금을 지급 거부하는 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생명보험사는 10만건당 평균 866건으로 전년 1050건보다 17.52% 감소했다.
이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인 회사는 KB생명으로 전년 1120건에서 금년 321건으로 약 71% 감소했다. 반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농협생명과 약 7.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명보험사 중 보험금 청구 10만건당 부지급건이 가장 낮은 회사는 ▲1위 KB생명 10321건(0.32%) ▲2위 미래에셋생명 432건(0.43%) ▲3위 메트라이프 486건(0.49%) 순이었다.
반면 부지급순위 1위는 농협생명으로 전년 1460건에서 2314건으로 58.4% 급증했고, DGB생명 지난해 640건에서 952건으로 48.7%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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