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자율 출퇴근 제도 도입
현대카드, 자율 출퇴근 제도 도입
  • 김보름 기자
  • 승인 2017.08.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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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Flex Time' 제도 시행..자녀 둔 맞벌이 직원들의 육아에 도움 주기로

 평소 ‘균형 속의 파격’을 시도해 온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부회장/사진}가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출퇴근 문화를 1일부터 새롭게 바꾼다.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출퇴근 Flex Time' 제도를 시행해 자녀를 둔 맞벌이 직원들의 육아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대상은 디지털 본부, 신사업(N) 본부, 브랜드 본부에 근무하는 임직원이다. 오전 7~10시에 자신이 원하는 시각에 출근하고, 출근한 시각부터 정해진 근로 시간 동안 일한 뒤 자유롭게 퇴근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세 본부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이 맡는 업무가 소규모 프로젝트 단위로 추진하거나 정해진 출퇴근 시간 이외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본부 소속이더라도 어린 자녀를 키우는 모든 맞벌이 부부와 홀로 자녀를 키우는 직원에도 출퇴근 Flex Time 제도를 적용한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이라면 누구든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현대카드는 일단 업무 특성과 개인 상황을 고려해 일부 직원에 이 제도를 적용해 보고, 임직원의 만족도 및 성과 등을 판단해 확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하는 문화를 유연하고 자율적으로 바꿔야 세상을 뒤흔들 창의적인 생각을 끌어낼 수 있다"며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완전히 변화하기 위해 '기업의 DNA'라 할 수 있는 기업문화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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