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여의도 금감원과 금감원 연수원서..중소서민금융 총 7개 부문
금융감독원이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감독 방향을 설명하고 금융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과 종로구 효자로 금감원 연수원에서 '2018년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무설명회는 중소서민금융, 은행, 보험, 공시.회계, 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 IT.핀테크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금감원은 업무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업무계획과 금융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 후에는 참석자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한편 보다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현안 등을 주제로 선정해 금융회사, 학계·연구계 등의 견해를 청취하고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금융회사 등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회사·금융소비자·외부전문가 등과 상호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 업무설명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금융시장의 목소리에 항시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금융감독 구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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