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 하노이서 베트남 현지 경영활동
이대훈 NH농협은행장, 하노이서 베트남 현지 경영활동
  • 홍윤정 기자
  • 승인 2018.05.09 12:27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중앙은행 방문..농협銀 사업확장과 농업금융 발전 위한 구상 밝혀

 NH농협은행 이대훈 행장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장 경영 활동을 벌였다.

이 행장은 8일 베트남 중앙은행을 방문해 농협은행 하노이지점의 영업기금 증액과 지점 추가 개설에 대한 당국의 협조를 요청하며 농협은행의 베트남 내 사업확장과 농업금융 발전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베트남 중앙은행의 외국계 은행 인가를 담당하는 응웬 동 띠엔 부총재는 한국의 농업발전과 함께한 농협은행의 농업금융 및 정책금융 역량에 관심을 표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행장은 이어 베트남 최대 국영은행인 Agri Bank (농업농촌발전은행) 팜득안(Pham Duc An) 부회장 및 띠엣 반 타인(Tiet Van Thanh) 은행장 등을 만나 진행 중인 사업을 점검했다.

농협은행과 Agri Bank는 2013년 3월 MOU 체결 이후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1월 말에는 NH-AGRI 무계좌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사는 핀테크, 농업금융 분야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 사업을 확대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대훈 은행장은 “NH농협은행은 2016년 12월 하노이지점을 설립한 후 1년 5개월 여 만에 영업기금 증액을 추진하는 등 현지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 베트남의 금융산업은 물론 농업·농촌의 발전에기여할 수 있도록 현지 유관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