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광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사업계획 공모전 '광주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하이트진로에서 처음 실행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행사다. 지역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등 20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업종과 관계없이 젊고 도전적인 광주를 표현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조선대, 전남대, 호남대, 광주대 등 주요 대학교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이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30세 미만 청년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하이트진로는 1차 합격자 발표 뒤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다음달 27일 전남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개 팀을 선발해 대상에 1000만원 등 총상금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종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