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금리 3.977%...총 2720억 수요 몰려 당초 계획 2000억 보다 발행 규모 늘어나
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사진)는 4일 219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총 2720억원의 수요가 몰려 당초 계획인 2000억원 보다 발행 규모가 늘어났다. 발행금리는 3.977%로 최근 타 금융사가 발행한 조건보다 절대금리 및 스프레드 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이번 발행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0.16%포인트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발행자금은 농협은행 유상증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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