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사파이어·유로파·후지카 캠핑 난로, 넘어져 10초 안에 소화안돼
대우·사파이어·유로파·후지카 캠핑 난로, 넘어져 10초 안에 소화안돼
  • 홍윤정 기자
  • 승인 2018.11.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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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해당회사 소비자 고객센터에서 수리 받을 것 당부

일제 토요토미 가장 비싸지만 유일하게 안전기준 모두 충족
▲소보원 제공.
▲소보원 제공.

일본제 토요토미(RB-25)가 캠핑 난로 안전성 및 품질성능 조사에서 모두 기준치안에 든 유일한 제품이었다. 토요토미는 28만4,030원으로 조사대상 8개 제품 중 가장 고가로, 5만9천원대로 최저가인 후지카(FU-4863)에 비해서는 4.9배, 12만4천원대로 차상위 고가인 신일산업(SCS-S53PC)에 비해서는 2.28배 비쌌다.
 
또 대우(DEH-K8000), 사파이어(SF-2300OH), 유로파(EPH-9900), 후지카(FU-4863) 등 4개 캠핑용 기름 난로(등유를 사용하는 심지식 기름 난로)는 넘어진 뒤 10초 이내에 불이 꺼지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20일 시중에 판매되는 캠핑용 기름 난로 8개 브랜드, 8개 제품의 안전성 및 품질성능을 평가한 결과 이들 4개 제품이 전도 안전성(외부의 충격 등에 의해 난로가 넘어질 경우 불이 10초 안에 자동으로 꺼지는 것)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들 4개 제품 업체는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 회수 및 무상수리 등 자발적 시정조치를 하기로 했다며 해당 제품을 쓰는 소비자는 고객센터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수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소보원 제공.
▲소보원 제공.

 

▲소보원 제공.
▲소보원 제공.

또 사파이어(SF-2300OH), 후지카(FU-4863) 등 2개 제품은 경사진 곳에서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심지 조절기 부분에 기름이 누설됐다. 해당 업체들은 이들 제품에 대해 구조개선을 했다고 소비자원에 알려왔다.

아울러 연소 중 냄새 발생 여부 평가에서는 대우(DEH-K8000), 사파이어(SF-2300OH), 후지카(FU-4863) 등 3개 제품이 한국산업표준에 미흡했다.

8개 제품 중 대우(DEH-K8000), 사파이어(SF-2300OH), 신일산업(SCS-S53PC), 유로파(EPH-9900), 알파카(TS-231A), 파세코(PKH-3100G), 후지카(FU-4863) 등 7개 제품은 기름의 양을 표시하는 유량계 지시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해당 7개 업체는 유량계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자율적으로 구조개선 결과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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