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이종범 기자] 12월 14일 데이가 대중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12월 14일 오늘은 허그데이라고 불리우는 날로 기존의 여러 기념일들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매월 14일 마다 특정 이름을 붙여 기념일로 부르며 이를 기념해 업체에서 물건을 팔며, 마케팅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성들 사이에 과도한 지출을 하는 등 하기 싫은데도 억지로 해 곤란을 겪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러나 12월 14일 이날은 허그데이로 상대방을 안아주며 상대방에게 위안을 주고 자신도 힐링을 받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돈도 들지 않아 요즘 같은 어려운 경제 속 가벼워진 주머니로 근심하는 많은 이들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점이다.
따라서 오늘 12월 14일 데이인 허그데이를 계기로 주변을 돌아보고, 꼭 이성이 아니더라도 가족 간이나 친구 간, 동료 간 안아주며 위안을 주는 것도 의미 있다고 하겠다.
많은 이들은 허그데이 소식에 “상업적인 날보다 이런 날이 정말 훈훈하고 의미 있는 날인 듯”, “아무래도 이거 관련해서 상품 나올 듯”, “요즘 이거 잘못했다가는 큰일 납니다” 등의 의견을 표했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