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경제활력 제고 속 민생 개선되도록 하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경제활력 제고 속 민생 개선되도록 하겠다"
  • 이종범 기자
  • 승인 2019.01.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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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신년사 "경제정책 종착지는 일자리…가계-기업 등 희망 갖도록 최선 다할 것" 다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이코노미뉴스 이종범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새해를 맞아 국민에게 드리는 인사말에서 새해에는 사회적 대타협과 실천으로 우리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서며 포용국가의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의 의지를 강조하며 민생이 올해보다 개선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궁극적인 종착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적어도 민생만큼은 반드시 작년보다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높여가는 가운데 경제정책의 일차적인 역점을 '경제의 활력 제고'에 둘 것"이라며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가계와 기업 등 각 경제 주체들이 희망을 갖고 소비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이를 위해서는 정부 정책만으로는 어렵다며 경제 주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규제혁신, 산업구조 개편 및 노동시장 개혁 등 10년 넘게 지체되거나 미루어져 온 과제들을 매듭지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사회적 대타협과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대타협은 포용적 성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낡은 규제와 취약한 사회안전망을 동시에 해결하는 '통합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며 "정치권, 기업, 노조, 시민단체 모두 위기감과 절박함을 가지고 상생협력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 정부부터 진정성 있는 대안을 내놓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민생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2019년 경제상황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 걱정되는 것은 우리 경제의 저력이나 국민들의 역량에 비해 경제하려는 심리가 과도하게 위축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도가 사회적 대타협의 원년(元年)이자 경제활력을 되찾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해로 기록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함께 뛰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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