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서울인데...주유소 휘발유 값 차이 ℓ당 807원, 경유는 788원
같은 서울인데...주유소 휘발유 값 차이 ℓ당 807원, 경유는 788원
  • 김보름 기자
  • 승인 2019.06.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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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곳 중구 SK에너지 서남주유소, 휘발유 ℓ당 2219원

 

                                                   게티이미지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서울 시내 주유소 중에서 휘발류 값이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싼 곳의 가격 차이가 ℓ당 807원이나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ℓ당 788원 차이가 났다.

에너지소비자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10일 서울 소재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분석한 결과, 휘발류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중구에 있는 SK에너지 서남주유소로 ℓ당 2219원이었고, 가장 저렴한 곳은 강북구에 있는 현대오일뱅크 (주)석산에너지로 ℓ당 1412원이었다고 밝혔다.

경유 값이 가장 비싼 주유소도 중구 SK에너지 서남주유소로 ℓ당 2106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SK에너지 강서오곡주유소로 ℓ당 1318원이었다. 

같은 구 안에서도 기름 값의 최고가와 최저가는 ℓ당 700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휘발유는 서초구에서 가격 차이가 가장 컸다. SK에너지 상표의 양재주유소는 ℓ당 2192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반면, 만남의 광장 알뜰주유소는 ℓ당 1487원으로 705원 차이가 났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제공

경유는 중구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다. 중구에서 제일 저렴한 세화 알뜰주유소는 ℓ당 1444원인 반면, SK에너지 서남주유소는 ℓ당 2106원으로 662원 차이가 났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이서해 연구실장은 “서울에서도 구마다 주유소 판매 가격이 천차만별인 큰 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는 꼼꼼하게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5월 한 달 동안 서울에서 정품 휘발유와 경유를 가장 싸게 판매한 ‘착한 주유소’는 강서구에 있는 KH외발산주유소(SK에너지)로 휘발유는 ℓ당 1275원, 경유는 1175원이었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근거해 전국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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