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품 판별 사이트 ‘노노재팬’ 인기 폭발
일본 상품 판별 사이트 ‘노노재팬’ 인기 폭발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9.07.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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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품 대체할 상품 정보도 공유…18일 한때 서버 다운
일본 제품인지 알려주는 사이트 ‘노노재팬’이 인기를 끌고 있다. / '노노재팬' 홈페이지 캡처

[서울이코노미뉴스 이선영 기자] 일본 제품인지 알려주는 사이트 ‘노노재팬’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노노재팬’이 올라왔다. 그러다보니  이날 오전에는 방문자가 폭주해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노노재팬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어떤 브랜드가 일본 제품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목록이 나열돼있다. 생활, 음식, 가전 등 품목별로 일본 제품을 열거한 후 이에 대한 대체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예컨대 가전제품 브랜드 ‘발뮤다’는 ‘제니퍼룸’ ‘엠아이디자인’으로, 학습지 ‘구몬’은 ‘빨간펜’이나 ‘눈높이’ ‘싱크빅’으로, 초콜릿 브랜드 ‘로이스’는 ‘이마트 피코크 생초콜릿’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전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제품은 60여가지이고, 이용자가 추가로 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꾸준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누구든 사이트 오른쪽 하단의 ‘더하기’(+) 버튼을 눌러 직접 상품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특히 노노재팬에서는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 생활용품 브랜드 ‘무인양품’ 등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 세탁 세제 브랜드 ‘때가 쏙 비트(bit)’, 시계브랜드 ‘로즈몽’처럼, 그간 일본 상품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브랜드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제품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검색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의외로 일본 제품인지 몰랐던 게 많았는데 앞으로 계속 확인하면서 소비할 계획”이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노노재팬 외에도 국내 최대 일본 여행 온라인 커뮤니티 '네일동'(네이버 일본여행 동호회)이 불매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카페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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