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명성 넘어설까?…‘이경규 치킨’ 출시
꼬꼬면 명성 넘어설까?…‘이경규 치킨’ 출시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19.08.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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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 돈치킨과 함께 ‘허니마라치킨’ 직접 개발
개그맨 이경규가 20일 자체 개발한 '이경규 치킨'을 발표했다. (ⓒ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10년 전 '꼬꼬면'으로 식품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개그맨 이경규씨가 이번엔 자신의 이름을 건 치킨을 선보인다.
 
20일 구운 치킨 브랜드 돈치킨(Don Chicken)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이씨와 함께 개발한 '이경규 치킨'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돈치킨의 박의태 대표이사와 개그맨 이경규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시된 치킨의 공식 이름은 '허니마라치킨'이다. 중국 사천 지역의 소스인 '마라'로 혀가 얼얼할 정도의 매운 맛을 내면서도 국내산 벌꿀로 살짝 달콤함을 더한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이씨는 이날 허니마라치킨을 자신이 직접 개발했다고 밝히며 "허니마라치킨은 제가 몇 백마리의 치킨을 먹어보며 6개월 간 개발한 제품으로 연예인을 '모델'로만 활용하고 있는 다른 식품들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 이씨는 "허니마라치킨을 '달콤, 얼얼, 새콤' 세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달콤한 맛으로 시작해 점점 혀가 얼얼해지다가 새콤한 단계로 접어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돈치킨은 국내 250개, 해외 51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경규씨는 회사의 지분 가운데 27%를 가진 2대 주주이자 등기 이사로 돈치킨 홍보와 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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