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앞·뒤·옆 모두 화면인 '미믹스 알파‘ 공개…삼성과 '맞짱'?
샤오미, 앞·뒤·옆 모두 화면인 '미믹스 알파‘ 공개…삼성과 '맞짱'?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9.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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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공개 행사...“5G 시대에 대한 대담한 상상력의 결과물…가격은 336만원대”
24일(현지시간) 샤오미가 공개한 콘셉트폰 ‘미믹스 알파’ / 샤오미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개발·제조업체 샤오미가 앞, 뒤, 옆면이 모두 화면으로 된 신제품 ‘미믹스 알파’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샤오미는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 행사를 열고 미믹스 알파에 대해 “샤오미가 가진 5G 시대에 대한 대담한 상상력의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미믹스 알파는 스마트폰 전후면과 측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감싼 형태로, 본체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180.6%에 달하는 ‘서라운드폰’이다. 상·하단에 최소한의 베젤(테두리)만 남겼으며 측면 버튼도 모두 없앴다.

가격은 1만9999위안(약 336만원)으로, 오는 12월 말 출시할 계획이다.

샤오미 제공
샤오미 제공

미믹스 알파의 카메라는 세계 최초로 1억 800만 화소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샤오미는 “역대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해상도, 가장 많은 픽셀수, 가장 큰 센스를 갖췄다”고 밝혔다. 

앞서 샤오미는 삼성전자의 1억 8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차기 모델에 탑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1억 800만 화소 카메라는 4,800만 화소 카메라보다 389% 더 큰 대형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4개의 픽셀을 하나로 묶어 대형 픽셀로 활용하는 ‘슈퍼 픽셀’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2,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도 탑재하고 있다.

샤오미 제공

퀄컴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5G폰으로 공개됐으며 저장용량은 12GB 램에 512GB 롬이다. 4,050mAh 배터리에 40W 유선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샤오미는 미믹스 알파에 대해 “비용과 수익, 대량생산을 고려하지 않은 진정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로 폼펙터 혁신을 이룬 것처럼 새로운 혁신을 고민한 결과라는 의미다. 다만 미믹스 알파로 사용자들에게 어떤 경험을 줄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샤오미는 미믹스 알파와 함께 5G 스마트폰 ‘미9(Mi9) 프로 5G’도 공개했다. 미9프로 5G는 3,699위안(약 62만원)~4,299위안(약 7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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