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지지율 32.4% 취임 후 최저…민주당 27.8% vs 한국당 19.4%
文 대통령 지지율 32.4% 취임 후 최저…민주당 27.8% vs 한국당 19.4%
  • 정우람 기자
  • 승인 2019.10.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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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서강대·한국리서치 조사...여권이 마지노선 여기는 40% 한참 밑도는 수치
문재인 대통령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우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내일신문과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4%였고,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9.4%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3%였다. 이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실시 된 각종 여론조사를 통틀어 최저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대구·경북(63.0%), 서울(52.6%), 대전·충청(58.3%), 강원·제주(50%)에선 부정평가가 50%이상이었다. 인천·경기(48.4%), 부산·울산·경남(49.6%) 역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광주·전라에서만 긍정평가가 53.9%로 부정평가(20.9%)보다 높았다.

연령대별 역시 30대만 긍정평가가 48.4%로 부정평가(32.1%)보다 높았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특히 20대에도 부정평가가 35.8%로 긍정평가 26.5%를 앞섰다.

성별로도 남성(52.7%)과 여성(45.9%) 모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남성 33.7%, 여성 31.1%)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3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27.8%, 자유한국당 19.4%, 정의당 8.2%, 바른미래당 4.8% 순이었다.

여권과 청와대에서는 지지율 40%대를 통상 마지노선으로 여겨왔다. 이같은 여론조사는 등락이 있을 뿐 40% 밑으로는 절대 내려가지 않았던 기존의 타사 여론조사와는 꽤 큰 차이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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