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의자 필요한 물건들만 골라 트럭에 싣고 도주" 추정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택배 물류센터에서 배달을 앞둔 물품들과 화물트럭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광산구 평동에 있는 택배 물류센터에서 이러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 사이 1t 배달트럭 한 대와 쇼핑몰 배송 상품 등 물품 일부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용의자는 배달지 기준으로 분류가 끝난 택배 상자를 뜯어보고 쇼핑하듯 필요한 물건들만 골라 주차 중이던 트럭에 싣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건 경위, 용의자 행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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