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신세계인터네셔널 보유 지분 매각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신세계인터네셔널 보유 지분 매각
  • 정우람 기자
  • 승인 2019.12.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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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9.34%서 15.14%로 줄어...신세계(45.76%)에 이어 2대 주주 지위 유지
신세계 정유경 총괄 사장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우람 기자] 신세계 정유경 총괄사장이 신세계인터내셔널 보유 지분 30만주(4.2%)를 매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정 총괄사장이 주식 4.2%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매각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664억 53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정 총괄사장의 지분은 19.34%에서 15.14%가 됐다. 신세계(45.76%)에 이어 2대 주주 지위는 유지한다. 이번 주식 매각은 증여세 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네셔널은 화장품과 패션 관련 신세계의 자회사다. 정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부사장이 최근 인사에서 사업기획본부장이 됐다.

앞서 정 총괄사장은 지난해 4월 부친인 정재은 명예회장에게 신세계인터네셔날 주식 150만주를 증여받았다. 정 총괄사장은 증여세 납부를 위해 지난해 7월 신세계인터네셔널 주식 15만주를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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