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 만에”…현대 제네시스 GV80 등 5개사 26개 차종 리콜
“출시 한 달 만에”…현대 제네시스 GV80 등 5개사 26개 차종 리콜
  • 이선영 기자
  • 승인 2020.02.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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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현대차·벤츠·BMW·아우디·한불모터스 등 5개사 1만2463대 제작 결함 발견”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

[서울이코노미뉴스 이선영 기자] 지난달 15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가 한 달 여 만에 제작결함으로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27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6개 차종 1만246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 및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GVGV80 823대는 정지하면 시동이 꺼졌다 출발할 때 걸리는 ‘스톱 앤 고’ 기능이 미작동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MG E 63 4MATIC+ Long 등 12개 차종 441대는 4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우선 AMG S 63 4MATIC+ Long 등 6개 차종 433대는 터보차저 오일 공급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엔진열에 의해 호스가 녹아 오일이 새고, 엔진실의 고온 부품과 누유된 오일이 접촉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또한 GLE 400 d 4MATIC 등 2개 차종 4대(미판매)는 3열 좌석 머리지지대의 조정과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 AMG GT 63 4MATIC+ 등 2개 차종 2대는 자동변속기 배선을 고정하는 클립의 장착 위치 불량으로 자동변속기 배선이 손상되거나 절단되어 변속기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MG C 63 등 2개 차종 2대는 서스펜션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내에 무거운 하중이 실릴 경우 차량의 평행상태를 유지하지 못하여 전조등 위치가 허용범위를 벗어나 맞은편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 등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118d 321대는 차량 실내·외 조명장치 등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계기판에 후미등 및 차폭등 작동 여부 표시등이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된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되어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6 40 TDI 등 11개 차종 1만764대와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DS3 크로스백 1.5 Blue HDi 78대는 2열 좌석안전띠 경고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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