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대-모바일에 답이 있다
온라인 시대-모바일에 답이 있다
  • 오풍연
  • 승인 2020.04.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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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경우 거의 대부분 모바일과 관련...가능하면 차별화해야 성공

[오풍연 칼럼] 1508대 60. 어제 오풍연닷컴 페이지뷰의 모바일대 PC의 기록이다. PC 비율은 4%에 불과하다. 모바일이 압도적이다. 뉴스는 대부분 스마트폰을 이용해 본다는 얘기다. 다른 것도 거의 마찬가지. 앞으로 무엇을 하든 스마트폰을 잡아야 한다. 내 손 안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손 안의 PC라고 한다. 그만큼 편리해졌다. 책상에 앉아 PC를 켜고 할 수 있었던 일들이 이동 중에서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PC기능을 대체한다. 은행거래도, 송금도, 상품 주문도, 이메일도, 영화감상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 지금보다 더 편리한 세상이 올까 궁금해진다.

나도 스마트폰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1인 인터넷신문인 오풍연닷컴(ohpoongyeon.com)은 물론 실생활 모두를 스마트폰으로 해결하고 있다. 쿠팡이나 11번가에 상품을 주문할 때도 모바일을 이용한다. 이제는 PC보다 스마트폰이 더 편하다. 나만 그렇겠는가. 모든 사람들이 비슷할 게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은 모바일과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존은 세계 최대 상거래 업체.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는 이혼 위자료로 수십조원을 주고도 세계 최고 부자다. 모바일을 잡은 결과다. 그의 재산은 자그마치 1130억 달러(약 139조원). 3년 연속 1위다.

구글이나 페이스북도 다르지 않다. 모바일로 검색하고, 글도 올린다. 나 역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릴 때 대부분 스마트폰을 쓴다.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까닭이다. 이들 인터넷 기업이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도 모바일 사용과 무관치 않다. 스마트폰보다 더 편리한 게 나온다면 모르겠다. 한동안 성장은 멈추지 않을 것 같다.

그렇다. 어떤 사업을 하든지 온라인을 생각해야 한다. 쿠팡도 본다.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7조153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대비 64.2% 증가했다. 작년 국내 e커머스 기업 중 단연 최고의 성장률이다. 쿠팡의 작년 거래액은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9조원 안팎인 G마켓, 11번가를 뛰어넘어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 됐다. 한국의 아마존 위치에 올라서는 것은 시간문제다.

나도 쿠팡을 제일 많이 이용한다. 배달이 가장 빠르다. 오후에 주문해도 그 다음날 집 문 앞에 물건을 놓는다. 사람의 심리는 같다. 뭐든지 빠른 게 좋다. 모바일은 그 수단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거의 대부분 모바일과 관련이 되어 있다. 또 가능하면 차별화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필자소개

오풍연/poongyeon@naver.com

약력

서울신문 논설위원,제작국장, 법조대기자,문화홍보국장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

대경대 초빙교수

현재 오풍연구소 대표

저서

‘새벽 찬가’ ,‘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 ,‘오풍연처럼’ ,‘새벽을 여는 남자’ ,‘남자의 속마음’ ,‘천천히 걷는 자의 행복’ 등 12권의 에세이집

평화가 찾아 온다. 이 세상에 아내보다 더 귀한 존재는 없다. 아내를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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