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청와대 부대변인에 임세은(39)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
임 신임 부대변인은 30대 여성 공직자로 1981년생이다. 지난 4월 대통령비서실 청년소통정책관을 맡았다. 청년비서관실이 신설되고, 전임 윤재관 부대변인이 국정홍보비서관으로 승진 임명되면서 이동했다.
서울 미림여고와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 기업평가위원과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겸임교수, IBK 투자증권 사외이사 등을 거쳤다.
한화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에서 근무했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을 거쳐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을 지냈다. 2018년 4월부터 2년간 민생경제연구소에서 참여연대 사무처장 출신인 안진걸 소장과 함께 공동 소장을 맡아 경제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 인사는 윤재관 전 부대변인이 국정홍보비서관으로 승진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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