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부회장, 美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됐다
이미경 CJ 부회장, 美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됐다
  • 박지훈 시민기자
  • 승인 2020.09.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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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박지훈 시민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내년 4월 로스앤젤레스(LA)에 개관한다.

박물관 이사회 의장은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맡았다. 이사진은 개관할 박물관의 건축 과정과 비전, 재정 건전성 등을 감독하게 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로 선임됐다. 이사진에는 배우 톰 행크스, 아카데미 CEO 돈 허드슨 등 할리우드 영화계 거물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에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2017년 6월 AMPAS 경영진 파트에 신규 회원으로 위촉됐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영화산업 분야에서 막강한 인맥을 구축했다.

이 부회장은 10여년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제작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아카데미상 시상식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감격스러워한 것도 미국 영화계에서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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